대통령실 "트럼프 통화 일정 조율 중…시차 문제" <br />역대 대통령, 당선 당일·다음 날 미 대통령과 통화 <br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 당일 트럼프 대통령 통화 <br />이재명·트럼프, 이르면 5일 첫 통화 예상<br /><br /> <br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통화가 이르면 오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한미 정상의 만남은 이달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외신은 관세협상과 방위비 분담금 등 이재명 대통령의 해결 과제에 주목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br /> <br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통화, 언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까? <br /> <br />[기자] <br />이르면 오늘 오전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앞서 한미 정부가 두 대통령의 통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서울과 워싱턴DC의 시차가 13시간이기 때문에 시차 문제로 어제 통화는 이뤄지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br /> <br />역대 대통령의 사례를 보면 취임 당일이나 다음날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br /> <br />지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일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통화했지만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다음 날 오바마 전 대통령과 통화를 했습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통화가 이르면 오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화에선 당선을 축하하는 간단한 내용이 오갈 전망입니다. <br /> <br />하지만 관세협상이 현재 진행중이고, 직설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화법상 주한미군 조정이나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등 민감한 주제를 언급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습니다. <br /> <br />어제 백악관은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에서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 행사를 우려한다는 이례적인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이재명 정부에 중국에 대한 거리두기를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br /> <b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런 백악관의 입장이 나온 직후 수교 당시 초심을 잊지 말라는 축전을 보냈고, 중국은 미국에 대해 한중관계를 이간질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첫 통화에서 중국과 관련한 언급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br /> <br /> <br />한미 정상회담이 언제 열릴지도 관심 사안인데, 이달 만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죠? <br /> <br />[기자] <br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전 다자 국제회의를 계기로 첫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대서... (중략)<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0504542346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