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J.D. 밴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를 놓고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br /> <br />양측의 설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섬 주지사에 대한 체포를 지지한다고 밝힌 데서 시작됐습니다. <br /> <br />뉴섬 주지사는 엑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체포를 지지한 데 대해 "국가로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권위주의를 지향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자 밴스 부통령은 불과 두 시간여 만에 엑스에서 뉴섬 주지사를 향해 "너나 잘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br /> <br />뉴섬 주지사는 이에 "너나 잘하라"고 되받으면서 "트럼프가 개입하기 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명령을 철회하고, 권한을 캘리포니아로 반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br /> <br />연방 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 정책에 반발하는 LA 시위 사태가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주 방위군 2천 명을 LA 일대에 배치했으며, 해병대 병력 7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1011245149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