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제2 도시인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게르하르트 카르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그라츠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는데, 희생자 중 6명은 여성, 3명은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용의자가 학교 내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카르너 장관은 용의자가 21세 남성으로 이 학교에 재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크리스티안 슈토커 오스트리아 총리는 슬픔을 표하고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br /> <br />오스트리아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이 역사상 가장 심각한 총격 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민간의 총기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로, 100명당 총기 30정이 보급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유투권 (r2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1021083731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