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1일) 오후 2시를 기해 우리 군 당국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통한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조치가 남북 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바를 실천했다며, 이는 북한의 소음과 방송으로 피해를 겪은 접경지역 주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최근 북한의 중대 도발이 없었던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고, 상호 신뢰 회복의 물꼬를 트는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 안전과 한반도 평화라는 원칙을 중심에 두고 관련 사안을 신중히 검토해 조치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1201515759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