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어제 오후부터 대북방송을 선제적으로 중지한 이후 북한도 대남 방송을 중단했습니다. <br /> <br />접경 지역 주민들은 화색을 보였습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br /> <br />배민혁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강화군 당산리 접경지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대남방송이 멈췄다고 하던데, 현장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제가 오늘 오전부터 이곳을 둘러보고 있는데, 아무 소음 없는 평온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 제 뒤로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있는 산이 보이실 텐데요. <br /> <br />가장 왼쪽에 있는 곳이 대남 스피커가 설치된 곳입니다. <br /> <br />평소 소음이 들리던 것과는 달리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요. <br /> <br />실제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어젯밤 11시 이후까지 소음 방송이 들렸지만, 오늘 새벽 0시 이후에는 전 지역에서 들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다만 군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고통을 호소하던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겠군요. <br /> <br />[기자] <br />네, 제가 이곳에 도착해 주민들을 만나봤습니다. <br /> <br />오랜만에 사라진 소음에 간밤이 편안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이천숙 / 강화군 당산리 : 지금처럼만 조용해지면 저희는 행복하죠. 더 바랄 것 없죠, 시민들은.] <br /> <br />이곳 강화군 접경지역 주민들은 동물소리, 굉음 등을 내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고통을 호소해왔습니다. <br /> <br />최고 수십 데시벨을 넘는 굉음이 밤새도록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br /> <br />이 때문에 지난해에는 이곳 주민이 직접 국정감사장을 찾아 소음으로 살 수가 없다며 멈추게 해달라고 무릎을 꿇기도 했습니다. <br /> <br />아직 방송을 멈춘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지금의 평화가 얼마나 이어질지 걱정하는 주민도 일부 있었는데요. <br /> <br />대부분 주민은 우리 측이 대북방송을 멈춘 만큼 조용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강화군 당산리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1214450053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