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임명된 특별검사들이 특검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특검 이인자인 특별검사보 인선과 사무실 물색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이경국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역사에 남을 기록을 쓰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내란 사건 수사 의지를 강조한 조은석 특별검사. <br /> <br />3대 특검 중 가장 많은 최대 267명 규모의 조직을 이끌게 된 만큼, 이들이 일할 사무실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조 특검은 상업용 건물에서 수사를 진행할 경우 군사 기밀 누설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br /> <br />경찰과 검찰에 활용할 시설이 있는지 답사했고, 정부과천청사에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6명의 특별검사보 후보군을 물색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보는 수사는 물론, 공소 유지와 공보 등 특검을 보좌할 핵심적인 자리입니다. <br /> <br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도 준비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br /> <br />역시 시급한 문제는 특검보 충원과 수사 공간 마련입니다. <br /> <br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어제) : (본격적으로 후보 찾고 계신 거죠?) 그래야 하겠죠. / 무엇보다도 사무실 준비가 시급합니다.] <br /> <br />진행 상황을 문의하자 민 특검은 '마음만 바쁘고 여념이 없다, 잠시 놓아주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수사 대상인 김 여사 측은 검찰 수사 때와는 달리 향후 특검이 소환을 요청하면 출석 여부를 검토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순직 해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할 이명현 특검도 YTN과 통화에서 특검보 후보군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어 특검 구성에 대해서는 관련 사건을 수사해 온 공수처는 물론, 검찰과 군 검찰까지 포함해 다양하고 균형감 있는 특검을 꾸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 특검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와 면담하는 등, 특검 출범 전 사건 내용 파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br /> <br />3대 특검이 일제히 20일간의 준비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언제쯤 진용을 갖춰 본격 수사에 나설지 관심이 쏠립니다. <br /> <br />YTN 이경국입니다. <br /> <br /> <br /> <br />영상편집 : 김민경 <br />디자인 : 권향화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1421033038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