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나흘째에 접어든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주요 도시 곳곳에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면서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텔레그램을 통해 "조금 전에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다"면서 이스라엘 방공망이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이란이 텔아비브와 하이파를 공습하는 데 극초음속 미사일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러시아 매체들은 이란 타스님 통신을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손쉽게 통과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쐈으며, 향후 발사 횟수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란은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돌파할 수 있는 극초음속미사일 '파타-1'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아직 이번 사태에서 이를 동원했다고 확인한 바는 없습니다. <br /> <br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교란하는 새로운 공격 수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br /> <br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서방의 포괄적 지원과 이스라엘의 최신 방어 기술에도 불구하고 목표물을 최대한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자막편집: 박해진<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61615310777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