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 내 유럽 정상들이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에 대한 공동 성명 초안을 마련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로이터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G7 내 유럽 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선 안 되며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는 공동 성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또 소식통을 인용해 G7 정상들이 이스라엘과 이란에 분쟁 완화와 지역 안정 훼손 방지를 촉구하고, 에너지 시장 등의 안정 보호에 나설 것이란 내용도 담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만큼, 이대로 공동 성명 초안이 채택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br /> <br />앞서 AP 통신은 올해 G7 의장국인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가 정상회의 마지막에 G7 정상들이 공동 성명을 내는 관례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1700422207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