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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럽과 손잡고 '꿈의 원자로' MSR 생산기지 유치 / YTN

2025-06-17 5 Dailymotion

소형모듈원자로, SMR(에스엠알)은 기존 대형 원자력 발전소를 대체할 차세대 발전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br /> <br />여기에는 4세대 원자로 가운데 용융염원자로 즉, MSR(엠에스알)을 사용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br /> <br />원전 관련 업체가 많은 경상남도가 MSR 생산 기지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덴마크 코펜하겐 현지에서 박종혁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솔트포스 에너지 본사입니다. <br /> <br />이 회사는 용융염원자로 즉, MSR을 개발하는 업체로 4세대 원자로 전문기업입니다. <br /> <br />4세대 원자로는 물을 냉각제로 쓰는 3세대 원자로를 대체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전 세계 13개 나라가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br /> <br />4세대 원자로에는 6개의 원자로형이 있는데, 이 가운데 하나가 MSR입니다. <br /> <br />녹는 온도가 매우 높은 액체 상태의 화학적 염을 물 대신 냉각제로 씁니다. <br /> <br />[윤주현 / 솔트포스 에너지 부수석 엔지니어 : 고압 누출 사고가 날 확률이 거의 없고, 설사 용융염이 새어 나온다고 해도, 용융염이 500℃ 이하로 떨어지면 굳어버려요. (방사능 물질이 누출될 확률이 거의 없어요.)] <br /> <br />이런 장점 때문에 MSR은 300MW급 이하의 소형모듈원자력 발전소인 SMR에 적합한 4세대 원자로 가운데 하나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 <br />솔트포스 에너지사는 이 용융염원자로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힙니다. <br /> <br />경남대표단이 이 회사를 공식 방문한 목적도 바로 경상남도에 이 회사의 생산 기지와 R&D 센터를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br /> <br />[박완수 / 경남도지사 : 솔트포스 사의 제작 기지를 경남에 유치하고, 솔트포스 사의 설계 기술과 관련된 엔지니어링 센터를 경남에 유치하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br /> <br />솔트포스 에너지는 이미 지난 2023년 경남도를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경남의 원전 기업 9곳을 찾아 현장 실사를 통해 원자로 제작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br /> <br />또 경남도와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제작 단계에서 경남의 원전 기업과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br /> <br />이번 방문에는 경남의 원전 기업도 함께 참여해 뛰어난 부품 제조 기술과 경쟁력을 소개했습니다. <br /> <br />[클라우드 니엔가르드 / 솔트포스 에너지 대표 : (엔지니어링 센터 건립에) 한국도 적합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어떤 곳이 좋을까 생각했을 때 경남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중략)<br /><br />YTN 박종혁 (jd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1721061987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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