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한일 관계의 안정적 관계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히 의사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일본 언론들은 이번 한일 정상 회담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시바 총리는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협력해야 파트너로서 중요한 이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br /> <br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 정세를 언급하면서 한일 간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시바 시게루 / 일본 총리 : 국제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동,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여러 공통적이 요소가 있다고 봅니다.] <br /> <br />또 한일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한일 정상은 두 나라를 오가는 셔틀 외교도 이어간다는 데도 뜻을 함께했습니다. <br /> <br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관방장관 : 대면으로 의미 있는 의견교환을 한 것을 환영하고, 정상 간 셔틀 외교의 활용을 포함해 양 정부 간 긴밀히 의사소통을 이어간다는 데 일치했습니다.] <br /> <br />일본 언론들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br /> <br />아사히 신문은 한일 관계를 중시하는 이 대통령의 자세가 드러났고, 일본 정부 내에서 이 대통령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며, <br /> <br />한일 정상이 국교정상화 60주년에 맞춰 공고하고 성숙한 관계를 쌓아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내일 도쿄에서는 주일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60주년 리셉션이 열릴 예정인데, <br /> <br />이시바 총리가 직접 참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1818520605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