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 회복이란 대의에 함께 해달라며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관련 각종 의혹을 두고,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 의결이 전망됩니다. 여야 입장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국회 본회의에서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 국민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구하는 길이라며, <br /> <br />민생회복을 위해 추경안 처리에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에 촉구합니다. 집착과 몽니는 그만두고 민생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그러면서 추경안에 반영된 민생 회복 지원금을 두고 당이 꾸준히 강조한 보편적 지급을 원칙으로 설계됐고,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취약계층 추가 지원 방안도 담겼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안 편성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정치적 목적 추경안에는 반대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재정을 확장적으로 사용하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국가 채무도 증가될 거로 우려된다며, <br /> <br />민생을 위해서라면 야당도 협조하겠지만, 정치 추경이나 포퓰리즘 추경은 단호히 맞서겠다는 취지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여야는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에 관련한 입장도 내놓았는데요. <br /> <br />민주당은 잃어버린 6개월의 정상외교를 단숨에 복원한 성공적인 외교 데뷔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8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유엔 지도자 등을 포함해 모두 11차례의 양자회담을 진행했다며 실용외교 진수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중동 정세를 이유로 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조기 귀국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된 점을 언급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을 향해 이달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조속히 확정 짓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도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중략)<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1911545957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