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오늘(1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의원들은, 우리 경제가 통계 작성 이래 처음 4분기 연속 0.1% 아래로 저성장 해 최저임금 안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앞서 근로자 의원들은, 최저임금 인상률이 생계비 상승률을 밑돌아 오히려 실질임금은 감소했다며 올해보다 14.6% 오른 시간당 만천5백 원을 내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습니다. <br /> <br />특히 경영계가 음식점업만이라도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자며 업종별 구분적용을 주장해 표결에 부쳐졌지만, 전체 위원 27명 가운데 11명만 찬성해 부결됐습니다. <br /> <br />노사 양측의 최저임금 요구 금액이 발표되면서, 오는 26일 열리는 7차 전원회의부터 본격적으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1919064370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