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이 가장 먼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김용현 전 장관을 추가로 기소했는데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는 다른 군경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김영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 사무실이 들어설 서울고검입니다. <br /> <br /> <br />내란 특검은 수사 체제로 돌입한 거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임명 엿새만인 그제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고 가장 먼저 김용현 전 장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br /> <br />보석을 취소하고 구속영장 추가 발부를 요청하는 의견서도 법원에 냈습니다. <br /> <br />사건 배당은 아직 되기 전인데 내란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재판부에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남은 수사와 공소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 만큼 이진우, 여인형, 문상호 전 사령관을 포함해 구속 재판 중인 군경의 주요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br /> <br /> <br />경찰이 수사하고 있던 윤 전 대통령 사건은 특검으로 넘어간다고 봐야 할까요? <br /> <br />[기자] <br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어제가 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게 3차 소환을 통보했던 날이었습니다. <br /> <br />수사기관의 통상적인 절차를 보면 3차 소환 통보 이후에는 체포 영장 신청 같은 강제 구인 절차를 밟게 됩니다. <br /> <br />경찰은 이와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 등에 대해 내란 특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런데 특검이 이미 수사를 개시했고 경찰 수사관 30여 명의 파견을 요청한 만큼, 남은 수사는 특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r /> <br /> <br />김건희 특검팀은 어제 기관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죠? <br /> <br />[기자] <br />네, 민중기 특검은 어제 법무부와 공수처, 경기남부청까지 돌면서 수사기관 방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br /> <br />특검보 인선을 가장 먼저 마무리한 민 특검은 파견검사 진용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법무부에 부장검사 5명의 파견을 요청했는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공천개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이 포함됐습니다. <br /> <br />사무실은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 소유 건물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 <br />채 상병 특검 준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채 상병 특검은 특검보를 추천해놓고 준비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br /> <br />사무실까지 정리했고, 이제 파견... (중략)<br /><br />YTN 김영수 (yskim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009493694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