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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美 정보기관 "이란 핵폭탄 제조할 수도" [지금이뉴스] / YTN

2025-06-20 0 Dailymotion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이란 위협이 강도를 높여가자 궁지에 몰린 이란이 핵폭탄 제조를 결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br /> <br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받거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암살당할 경우 핵무기 제조를 결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란이 많은 양의 핵탄두 연료를 비축하고 핵무기 완성을 위한 부품을 만들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아직 핵무기를 제조할 결단을 내린 상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br /> <br />미국 정보당국의 이 같은 판단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야톨라 하메네이 암살과 포르도 핵시설 파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주목됩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은신처를 안다고 위협을 가했고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그를 `현대판 히틀러`라고 부르며 제거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은 포르도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이에 필요한 벙커버스터와 전략폭격기 지원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br /> <br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란이 핵무기 보유에 매우 근접했다고 당국자들에게 보고했습니다. <br /> <br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나 미국 정보기관들 사이에서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두고 여러 다른 의견이 제기됩니다. <br /> <br />NYT는 이란이 핵보유를 아직 결단하지 않았다는 점, 이란이 핵폭탄을 제조하는 데 이스라엘의 주장보다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미국 정보기관들의 공감대라고 짚었습니다. <br /> <br />한 고위 정보당국자는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003년 핵무기 개발을 금지한 종교적 칙령인) 파트와는 현재도 유효하다"며 "이란이 보름 안에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이스라엘의 평가는 기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정보기관들은 이란이 실제 핵무기를 제조하려면 몇 달, 길게는 1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br /> <br />만약 이란이 이들 농축우라늄을 토대로 핵무기 개발을 서두를 경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했던 수준의 `조악한` 핵폭탄은 단기간 내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NYT는 정보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r /> <br />제작 | 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62015231475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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