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이 핵 갈등을 해소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채 요인 암살과 미사일 공격 주고받으며 열흘째 무력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현지 시간 21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쿠드스군의 베테랑 지휘관을 제거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 곰 지역의 한 아파트를 공격해 IRGC의 해외 작전 부대인 쿠드스군의 지휘관 사이드 이자디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의 미사일 저장소와 발사 시설을 겨냥해 일련의 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란 중부 이스파한 핵시설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br /> <br />이란도 새로운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했습니다. <br /> <br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에 접근하면서 수도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과 서안지구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이란이 탄도미사일 5발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이 목표물을 직접 타격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란 미사일이 요격되면서 발생한 잔해로 중부의 한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br /> <br />이란 보건부는 지난 13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400명 이상이 숨지고 3천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에서도 이란의 반격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은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206315044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