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의 포르도 등 핵시설 3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게시물에 "포르도는 끝장났다"고도 올렸습니다. <br /> <br />뉴욕을 연결하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br /> <br />발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모든 항공기는 이란 영공을 빠져나와 안전하게 귀환 중"이라며 "포르도에 폭탄 전체 탑재량이 모두 투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또 트루스소셜에 "포르도가 끝장났다"는 게시물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어 "세계에 역사적 순간이고, 이제 평화의 시기가 왔다"며 "이제 이란이 전쟁 종식에 동의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br /> <br />미국은 공격 전에 이스라엘에 미리 알려줬고, 이번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은 미국과 '완전한 공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또 트럼프는 미국 군대가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공격한 후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br /> <br />이란 매체는 이란 당국자가 포르도 핵시설 일부분 피격을 확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br /> <br /> <br />미국이 이란 지하 핵시설을 파괴할 유일한 무기인 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로 이란 핵 시설을 공습한 건가요? <br /> <br />[기자] <br />로이터 통신은 "미 B-2 폭격기가 이란 핵시설 공습에 관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폭스 뉴스는 "미군이 이란 포르도 핵시설 공격에 벙커버스터 6개 투하했고, 이란 핵시설 공격에 토마호크 미사일 30기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시간 오전 11시 대국민 TV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니 곧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br /> <br />미국이 지하 시설을 초토화하기 위해 개발한 초강력 폭탄 벙커버스터 GBU-57는 GPS를 기반으로 정밀 폭격이 가능합니다. <br /> <br />지하 60미터 이상까지 침투해 폭발하며, 연속 투하로 더 깊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br /> <br />이란의 산악 지역인 포르도 지하 깊은 곳에 있는 핵 시설을 지상 작전 없이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로 평가받습니다. <br /> <br />B-2는 1기의 무게가 13톤이 넘는 벙커버스터 2기를 탑재해 투하할 수 있는 유일한 폭격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210585444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