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과제를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한 주 동안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결과와 관련해 공직 사회가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춘석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새로운 아이템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공직사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 분과장은 또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국정기획위에서 전혀 논의된 바가 없는데 관련 내용이 사전 유출되고 해수부 이전 문제가 업무보고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 제시되는 등 내용이 너무 안일하고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도 모두발언에서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노력에 비해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총평했습니다. <br /> <br />검찰 업무 보고를 받았던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도 형식적 요건 자체가 갖춰지지 않은 정말 불성실한 보고였다며 수사권·기소권 분리, 검사징계법 개정안 관련 내용이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박홍구 (hk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218235976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