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 유럽 사무소 개소 <br />경남도, "유럽 우주·항공·방위산업 등 접점 커" <br />피브스(Feves) 그룹, 경남에 천만 달러 투자 계약<br /><br /> <br />경상남도가 프랑스 파리에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될 현지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br /> <br />K-방산과 원전 수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과 유럽을 잇는 전략적 교두보로서의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br /> <br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박종혁 기자가 전합니다. <br /> <br />[기자] <br />프랑스 파리 중심부의 한 건물에 경남도의 파리 사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br /> <br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세계 7개 지역에 이은 8번째 해외 사무소인데, <br /> <br />광역 시·도 가운데 유럽에 전진 기지 역할을 할 현지 사무소를 연 것은 경남이 처음입니다. <br /> <br />유럽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위의 경제권으로, 경남의 우주·항공, 방위, 원전 산업과 접점이 큽니다. <br /> <br />파리 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경남도는 현지 기업을 초청해 투자 설명회도 열었습니다. <br /> <br />설명회에는 장피에르 라파앵 전 프랑스 총리와 현지 기업 50여 곳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박완수 / 경남도지사 : 유럽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이 중요하고, 유럽에서도 파리에 개설함으로써 앞으로 폴란드나 체코 덴마크 독일 여러 유럽권과 경제협력이라든지 관광교류라든지 인적교류가 (활발해질 것입니다.)] <br /> <br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경남 기업들은 파리 사무소가 유럽 시장 진출과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정영식 / 범한퓨얼셀 회장 : (파리에) 경남도의 사무소가 문을 열어서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교두보가 마련되고, (현지)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가 마련되어서 큰 힘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남대표단으로 참가한 대학 역시 유럽의 대학·기업들과 인적, 학문적 교류가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r /> <br />[박민원 /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 (학생들의 교류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교류도 당연히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이번에 유럽 사무소 개소는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경남에 있는 국립대학의 입장으로서는 인재의 교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br /> <br />방위산업과 원전 등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남도의 파리 사무소는 경남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과 유럽 각 지역과의 교류 확대 차원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프랑스 파리에서 YTN 박종혁입니다. <br /> <br /> <br />※ '당신의 ... (중략)<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2303182531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