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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파월 의장 "금리 신중히 결정"...7월 금리 인하설 선 그어 / YTN

2025-06-25 3 Dailymotion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을 경기 흐름과 경제 지표, 리스크 균형에 따라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며 7월 금리 인하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파월 의장은 미 연방 상원 반기 통화 정책 보고 자리에서 "관세 등 정책 변화는 계속되고 있고, 그 경제적 효과도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특히 "가격 안정 없이는 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강력한 노동 시장을 지속할 수 없다"며 "당분간은 경제 흐름을 좀 더 지켜본 후 정책 금리에 대한 조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파월 의장은 또 "관세 인상은 물가를 올리고, 경제 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관세가 미치는 인플레이션 영향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연준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로 번지는 것을 방지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파월은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1분기 GDP가 소폭 하락한 건 기업들이 예상되는 관세에 대비해 수입을 앞당기면서 수출입이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아울러 "가계와 기업의 설문조사에서는 최근 몇 달간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로 인해 증가함에 따라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현재 노동 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크게 유발하지 않고 있고, 소비자, 기업, 전문가 예측에서는 관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런 상황에서 "관세 효과의 크기, 전가되는 시간, 물가에 미치는 영향,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얼마나 잘 억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연준은 국채와 주택 저당 증권(MBS) 보유 규모를 축소해 왔으며, 4월부터는 이 축소 속도를 늦춰 원활한 준비금 균형 전환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파월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고강도 비판을 의식한 듯 "연준의 모든 결정은 전국의 지역사회, 가정, 기업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공공의 사명을 위해 행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601035175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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