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을 "끔찍하다"고 비판하며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3~4명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취재진과 만나 파월을 교체할 후보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3~4명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주요 경쟁자로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 그리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후임 후보 언급이 파월이 내년 5월에 퇴임하기 전에 자기 뜻에 따르는 '그림자' 연준 의장을 통해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그동안 연준 의장은 대통령의 영향력에서 독립적인 위치로 여겨져 왔지만, 트럼프는 끊임없이 금리를 인하하라고 압박하고 자신이 임명했던 파월을 해고하겠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601550118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