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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이스라엘 정권에 승리"...이스라엘 "첩보작전 계속" / YTN

2025-06-26 2 Dailymotion

이스라엘과 이란의 '12일 전쟁'이 봉합된 지 하루 만에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 정권에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반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을 상당히 무력화했다며 앞으로 핵 활동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중동 현지에 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br /> <br /> <br />이른바 '12일 전쟁'이 마무리된 지 하루가 지났는데 당사국들의 움직임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스라엘 정권에 승리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br /> <br />12일간 이어진 양측의 무력충돌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내놓은 첫 메시지인데요. <br /> <br />하메네이는 미국이 이번 전쟁을 통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br /> <br />반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미국의 지원 덕분에 이란의 위협을 상당히 무력화했다며 미 중앙정보국, CIA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br /> <br />모사드는 앞으로도 이란 내 첩보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란의 모든 핵 관련 계획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계속해서 제공권을 장악하고 이란의 미사일 위협을 줄여나가면서 이스라엘과 국민의 안보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이런 가운데 이란은 내부적으로 체제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이란 고위 당국자는 내부 치안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스라엘 요원과 분리주의자, 반정부 단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란 혁명수비대와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는 국내 치안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란 인권단체 HRNA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첫 공습 후 이란에서 정치 문제나 안보 혐의로 체포된 사람이 700명이 넘습니다. <br /> <br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스라엘을 위해 스파이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고 3명은 처형됐는데, 3명 모두 쿠르드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혁명수비대가 쿠르드족 거주 지역 곳곳에 배치됐고,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서 구금된 당원들이 500명이 넘는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br /> <br />수니파 무슬림인 쿠르드족은 시아파가 다수인 이란에서 오랜 기간 반정부 활동을 벌여왔는데요. <br /> <br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이들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조직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란은 전국적으로 단속에 고삐를 죄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 (중략)<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62620061096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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