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 국방부 장관 후보자] <br />오늘 이 시각에도 육상에서 해상에서 공중에서 최남단 마라도부터 최북서 해병대에 이르기까지 물 샐 틈 없는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계시는 장병 여러분끼 신뢰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br /> <br />저는 오늘 64년 만에 문민국방장관 후보자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br /> <br />2008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방위 간사, 국방위원장, 동시에 지난 40여 년 정치권에 몸담으면서 여러 가지 익혔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서 참국방, 진정한 국방, 국민의 군대로 재건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r /> <br />향후 제가 문민장관으로서 시작된다면 지난 어려운 과정을 거쳤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현안 문제를 하나하나씩 정교하게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특히 12.3 불법내란계엄으로 인해서 지금 현재 우리 군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br /> <br />군심이 흐트러져 있고 또 군의 사기가 땅에 저하돼 있습니다. <br /> <br />저는 이 문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어떤 무기체계보다도 지금 현재 우리 군에 처한 중견간부의 이탈 문제, 군 충원 문제와 자긍심이 많이 상실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br /> <br />자긍심은 자신감에서 나오고 그 자신감을 살려줘야만 우리 군의 사기가 우리 병영에서 정말 신명나고 신바람 나는 그런 군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br /> <br />새로운 군을 만드는 데 제 미력하나마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r /> <br />우리 국방부는 법무부와 더불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한 번도 부처 명칭이 바뀐 적이 없습니다. <br /> <br />그 말은 그 자체가 바로 국방부가 그 자체가 우리 국민에 있어서 존립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스위스가 내륙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이 있습니다. <br /> <br />저는 세계 어느 국가나 안보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br /> <br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가장 시급한 국방문제는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12.3 불법계엄으로 인해서 우리 군이 많이 상처입고 자긍심이 많이 상실돼 있습니다. <br /> <br />이 무형의 가치인 정신력과 자긍심을 회복시켜주는 일이 어떤 무기체계보다 선결된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아직은 그 정도까지 제가 물론 국방위를 오래해서 5선 동안 내내 국방위를 해서 전혀 모른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군에 몸담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062709043121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