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윤석열 측 "아연실색했다"...특검 수사 비판 [Y녹취록] / YTN

2025-06-28 1 Dailymotion

◇김영수 기자: 윤 전 대통령이 정문을 통해서 들어갈 거라는 예상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어떤 공방이 있었죠? <br /> <br />◆우종훈 기자: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앞서 말씀해 주신 대로 출석 방식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먼저 지하주차장 통한 비공개 출석 요구했고 이후에 공방이 이어졌지만 특검은 줄곧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었습니다. <br /> <br />왜냐하면 전직 대통령 누구도 그런 특혜 없었고, 윤 전 대통령 혐의는 온 국민이 피해자기 때문에 국민이 알아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br /> <br />결국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장에서 협의를 하겠다며 지하주차장 출입 의지를 꺾지 않았지만 막상 오늘 현장에서는 대치 없이 그대로 출석을 했습니다. <br /> <br />◇김영수 기자: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함과 동시에 대통령 측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곧장 출석과 특검 수사에 대해 비판 입장 냈습니다. <br /> <br />특검 측은 이미 유죄가 확정된 듯한 발언하는데 이를 듣고 아연실색했다고 밝혔고요. 다만, 절차적 다툼으로 진실 밝히는 데 지장 생겨선 안 되기 때문에 출석에 응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피의자 명예와 사생활 비밀 침해 안 되도록 했는데, 단순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문제로 이걸 축소시켜 국민들을 피로하게 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렇다면 윤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 출입을 계속해서 굽히지 않다가 마지막에 바꾼 이유는 뭘까요? <br /> <br />◆우종훈 기자: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비공개 출석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꼭 관철해야 하는 목표는 아니었을 수 있고요. 수사기관 포토라인은 아니지만 앞서서 법원 재판에 출석하면서 수차례 포토라인을 지났기 때문입니다. <br /> <br />비공개 출석 요구가 특검에 끌려가지 않기 위한 카드였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수사 준칙이나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만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조하고 있다는 여론을 형성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고요. 한마디로 무리한 특검 조사라는 프레임에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건 조사가 무산됐을 때 이후 상황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하주차장은 차단하겠다면서 이걸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불출석으로 간주하겠다고 했었죠. 그렇게 되면 형사소송법상 절차를 진행할 거라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62811585326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