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박세미 앵커 <br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 대면조사가윤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사가 중단됐다 재개되는 등 첫날부터 충돌을 빚었습니다.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관련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 내란특검 조사가 계속 진행되다가 저희가 앞서 속보도로 전해 드렸는데 현재 조서 열람 중이라는 속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조서 열람이 1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한 11시, 늦어도 자정 안에는 귀가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br /> <br />[김만흠] <br />오늘 조사는 그렇게 마치겠죠. 사실 특검의 첫 번째 소환조사에 응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크지만 오늘 수사 자체가 그렇게 큰 내용은 아닙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전에도 한번 구속된 바 있었죠, 풀려났지만. 그래서 이후에 관심거리는 과연 구속이 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인지. 기소 이전에 구속되거나 아니면 구속기소하거나 시도할 건데요. 그 여부가 쟁점이 될 거고.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들은 몇 단계로 걸쳐 있는 전 대통령의 피의사실 관련에 대해서 어떻게 공방을 주고받느냐 이런 내용인데요. 오늘 나온 내용은 서로의 수사과정에서 이쪽 피의자 쪽과 특검 간에 밀고 당기는 정도의 그런 내용 정도가 주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br /> <br /> <br />특검이 오늘 예정된 조사분량을 모두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죠? <br /> <br />[조청래] <br />그렇습니다. 특검이 준비기일이 20일, 총 기간이 150일인데요. 조은석 특검의 경우에는 특검 준비기일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기도 하고 쟁점이 많다는, 혐의가 많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사실 조금 전에 처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오늘 약간 특검이 의욕과잉을 보였어요. 수사대상을 체포영장 저지부터 시작해서 비화폰 서버 삭제 지시, 그다음에 외환 혐의 그다음에 국무회의 의결 방해 이렇게 줄줄 늘어났는데요. 사실은 의혹에 비해서는 수사를 제대로 준비한 것 같...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823205281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