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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호관세 임박...통상본부장, '추가 유예' 위해 미국행 / YTN

2025-07-04 1 Dailymotion

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br /> <br />남은 시간 동안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은 만큼 상호관세 추가 유예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일주일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br /> <br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과 만나 두 번째 관세 협상에 나섭니다. <br /> <br />당장 오는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만큼 추가 유예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무리하게 시한에 쫓기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내실을 기하는 것이 저희는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그런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br /> <br />다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귀국 날짜도 잡지 않고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br /> <br />새 정부 들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br /> <br />정부는 상호관세를 추가 유예하고 협상을 이어갈 전략이지만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 연장에 선을 그으며 상호관세 청구서를 보내겠다고 압박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br /> <br />게다가 미국은 우리나라에 민감한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미국 기업에 대한 디지털 규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사실 미국 측에서 오해하는 부분도 있고 또 어떤 부분은 우리의 혁신과 규제 합리화 측면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종합적으로 통상 측면과 국내 산업적인 측면 모두를 고려하면서….] <br /> <br />만약 추가 유예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관세가 10%에서 25%로 올라갑니다. <br /> <br />정부는 이른 시일 안에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고위급·실무급 협상을 집중적으로 할 방침입니다. <br /> <br />또 관세 일체 면제를 추진하되 최소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협의하고 산업·에너지 분야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YTN 최아영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이정욱 <br /> <br /> <br /> <br /><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0421501356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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