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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의 없는 소통과 통합 기조..."국정 성과로 증명해야" / YTN

2025-07-04 1 Dailymotion

취임 한 달을 갓 넘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초반 격의 없는 소통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대체로 평가가 나쁘진 않은데, 이런 노력이 실제 민생 회복의 성과로 이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역대 대통령들의 '100일 공식'을 깨고, 취임 한 달 만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첫 공식 기자회견. <br /> <br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연단은 없었고, 대통령과 기자단 맨 앞자리의 거리는 1.5m에 불과했습니다. <br /> <br />'약속 대련' 이란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추첨으로 주어진 질문 기회, 이 대통령은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습니다. <br /> <br />[김성은 / 머니투데이 기자 (지난 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 : 제가 원래 굉장히 이런 운이 안 좋은데 오늘을 위해서 그동안 운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br /> <br />[이재명 / 대통령 (지난 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 : 로또 이런 게 돼야 하는데요.] <br /> <br />대통령실 구내매점에서 기자들과 이른바 '번개' 만남을 갖고, 예고 없이 대통령실 청사 주변의 식당을 찾기도 했습니다. <br /> <br />민심을 직접 챙기겠다며 연일 이어가는 현장 간담회에선 시민들과 격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 <br />[이재명 / 대통령 (지난달 25일,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 (제가 너무 떨리는데 오빠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맞아요. 오빠라고 생각하고 말씀하세요. 근데 오빠 맞는지 모르겠는데….] <br /> <br />'소통' 행보와 더불어 이 대통령이 임기 초반, 방점을 찍은 건 '통합' 기조입니다. <br /> <br />오찬 회동 등 야당 지도부와 대화 기회를 잇달아 만들고, 시정연설 뒤엔 야당 의원석을 찾아 일일이 악수를 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을 '깜짝 유임'시키면서 지지층의 반발에 부딪혔지만, '탕평 인사'를 하겠단 뜻을 거두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이재명 / 대통령 (지난 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 : 색깔이 같은 쪽만 죽 쓰면 위험하죠. 시멘트, 자갈, 모래, 물 이런 것을 섞어야 콘크리트가 됩니다.] <br /> <br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등을 거치며, 둘로 쪼개진 한국 사회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 <br /> <br />이제는 특정 정당의 대표가 아닌 만큼 모든 국민을 하나로 아우르겠다는 이 대통령의 생각에 보수, 진보할 것 없이 큰 틀에선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국민은 이 대통령의 통합 기조가 실질적 성과로... (중략)<br /><br />YTN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505060515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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