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두 시간에 걸쳐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최우선 국정 목표는 경제 혁신과 고용 회복, 사회안전망 확대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일부 보완은 필요하지만, 사람중심 경제의 정책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 <br />김도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올해의 국정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지난해 고용이 부진하고 자영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의 믿음도 약해졌다고 인정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런 어려움은 오히려 '사람중심 경제'의 필요성을 더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경제정책의 변화는 분명 두려운 일입니다.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하면서 반드시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루어내겠습니다.] <br /> <br />30분간의 연설은 90%가 경제 현안 관련 내용으로 채워졌고,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언급은 한 번만 나왔습니다. <br /> <br />경제를 35번, 성장이 29번, 혁신이 21번 등장하며 새해 성과를 낼 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br /> <br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면서 고용도 창출할 해법을 혁신에서 찾겠다는 뜻입니다. <br /> <br />동시에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사람중심 경제의 또 다른 축인 공정경제 관련 입법을 위해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권력기관 개혁 제도화를 위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국정원 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한반도 정세에 대해선 평화의 제도화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r /> <br />김정은 위원장이 제안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선 매우 환영하지만 대북 제재 해결이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셈입니다.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촛불처럼 양보하는 문화가 꽃피길 희망한다면서 산업 전분야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사회적 대타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1018042569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