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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상황 급박해 일주일 만에 방미...실리 극대화" / YTN

2025-07-05 7 Dailymotion

상호관세 유예 시한 종료를 앞두고 미국을 찾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돼 미국을 다시 방문했다며 실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여 본부장은 현지 시간 5일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곧바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집중적인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8월 1일로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서는 협상 테이블에서 확인하기 전에는 단언하기 어렵다면서도 유예기간 종료 이후 새 관세율이 나오더라도 또 유예 기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7일) 서한을 보내겠다고 말한 12개 나라에 우리나라가 포함됐는지 질문에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협상을 통해 명확한 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br /> <br />또 아직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마지막 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귀국 항공편을 예약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여 본부장은 미국 언론에서 나오는 관세 관련 보도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미국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실용주의적 판단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오는 8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시한 전에 협상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며 큰 틀의 무역 합의를 조기에 타결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여 본부장은 AI와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미국 제조업을 재건하는데 우리 기업이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입장에서 현 상황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특히 관세 협상과 향후 4∼5년 간 중장기적인 산업·기술 협력을 다 묶어 포지티브섬으로 협상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곧이어 미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통상과 안보 분야에서 힘을 합해 올코트 프레싱 전략으로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22일부터 엿새간 미국을 찾아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관세 관련 고위급 회담을 가진 여 본부장은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일주일 만에 미국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br /> <br />이번 방문에서 여 본부장은 미국 측의 비관세장벽 철폐와 한미 무역수지 균형 등에 대한 요구에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0603215040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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