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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유예' 연장 방안 논의...미국의 반응이 '관건' / YTN

2025-07-06 1 Dailymotion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만나 관세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상호관세 유예의 연장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 측이 우리 요구 조건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br /> <br />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상호관세 유예 연장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br /> <br />여 본부장이 출국에 앞서 밝힌 대로 내실 있는 협상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우리 측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무리하게 시한에 쫓기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내실을 기하는 것이 저희는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그런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br /> <br />이 자리에서 여 본부장이 한국 측의 입장과 함께 한미 간 상호 호혜적인 제조업 협력 프레임 워크를 놓고 한국 측 비전을 제시했다고 산업부는 밝혔습니다. <br /> <br />특히 우리 측에서 자동차,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 관세의 철폐 혹은 완화가 최종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미국 측이 호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br /> <br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상호관세 유예 연장 방안에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 측의 요구 조건도 비교적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이인철 / 참조은경제소장 : 미국 측이 요구하고 있는 비관세 장벽들 쌀 문제, 쇠고기 문제...이런 걸 빌미로 해서 상당히 압박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호 관세가 유예된다고 하더라도 많은 걸 양보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여 본부장은 양측이 모두 '윈윈'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국익에 기반한 협의를 이어가겠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에 미국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막판 협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오동건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정치윤 <br />디자인: 박지윤 <br /> <br /> <br /><br /><br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0615234774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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