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현지시간 6일 홍해에서 벌어진 상선 공격이 자신들의 작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7일 성명에서 홍해에서 벌크선 '매직 시즈'(Magic Seas)를 폭탄 탑재 무인보트(USV)와 미사일로 공격했고 선박은 완전히 침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 배가 이스라엘 항구를 계속 드나드는 회사 소속이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매직 시즈의 선사나 다른 당국에서 즉각적인 반응은 없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br /> <br />라이베리아 선적으로 그리스 업체가 운용하는 이 배는 전날 후티가 장악한 예멘의 호데이다 항구에서 서남쪽으로 94㎞ 떨어진 홍해 해역을 통과하던 중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여 침몰 중입니다. <br /> <br />승무원 22명은 인근을 지나는 다른 상선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br /> <br />홍해에서 지난해 말 이후 한동안 중단됐던 후티의 상선 공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재개되면서 글로벌 무역로인 홍해 일대 위험과 해운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0800512369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