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곳곳에서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중국 중앙기상대는 동부와 남부, 북서부 등지에 낮 최고기온 37∼39도의 폭염을 예보했습니다. <br /> <br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루판 분지와 산둥성 남서부 일부 지역은 40도 이상 올라갈 거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 전력 소모량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관영 CCTV는 지난 4일 전국의 전력 부하가 14억6천500만㎾(킬로와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산둥성의 일부 아파트 단지엔 찜통더위 속 정전이 잇따랐고,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칭다오와 옌타이의 대학 기숙사에선 학생들이 열사병 증상을 보이다 응급실로 실려 가거나 관리 직원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0718383783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