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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선생님으로 유명했다"...쏟아져 나오는 초등생 피해자들 [지금이뉴스] / YTN

2025-07-08 15 Dailymotion

강원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 일로 수사받는 가운데 추가 피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학교 측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br /> <br />해당 학교 측은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경찰에 추가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학부모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br /> <br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육아휴직자 대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한 A씨는 학생 B양을 상대로 10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br /> <br /> B양 부모 측에 따르면 A씨는 기간제 근무 계약이 끝난 지난 2∼3월 B양에게 "보고 싶으면 말해달라", "잠깐 볼래?", "심심하면 카톡 해" 등 사적인 연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월 4일 A씨가 B양을 실제로 만나려고 시도하면서 B양 부모에게 발각됐습니다. <br /> <br />B양 부모는 이튿날 학교 측에 피해 사실을 알렸고, 학교 측은 당일 경찰에 A씨를 신고했습니다. <br /> <br />경찰 조사 이후 B양은 부모에게 또 다른 학생 역시 A씨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사실을 직접 전해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br /> <br />당시 학교 측은 A씨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했지만, 추가 피해 진술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를 확대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경찰 조사 이후 B양은 부모에게 또 다른 학생 역시 A씨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사실을 직접 전해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br /> <br />이에 지난 5월 말 B양의 부모는 재차 학교에 찾아가 다른 학부모와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근거로 피해 학생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br /> <br />그러나 학교 측은 지난 3월 5∼10일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추가 피해 학생이 나오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근거가 없다며 B양 부모를 돌려보냈습니다. <br /> <br />이후 B양 부모가 또다시 연락한 데 이어, 이 같은 정황이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학교는 여론에 밀려 지난 7일 뒤늦게 2차 무기명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거나 유사한 상황을 목격한 학생이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B양의 부모는 “아이들 사이에선 이미 '변태 선생님'으로 불렸을 정도”라며 “학교가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br /> <br />B양의 어머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70814490761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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