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절절 끓던 서울 등 수도권에 갑자기 폭우가 내리며, 곳곳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br /> <br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리포트] <br />쉴새 없이 쏟아지는 빗물에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br /> <br />어느새 도로에 물이 들어차 바퀴가 잠기고,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힘겹게 나아갑니다. <br /> <br />[제보자 : 하수구에서 물이 올라와서 차더라고요. 뚜껑이 이렇게 뒤집어져 이렇게 약간 열려 있는 게 하나 보여요. 그 정도까지도 되는 건 처음 봤어요.] <br /> <br />도로가 하천으로 변한 듯 물줄기가 쏟아져 내려옵니다. <br /> <br />폭우를 뚫고 차를 몰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했습니다. <br /> <br />[표민선 / 제보자 : 마포에서 일산 방향 쪽으로 가고 있는데 양화진 부근 쪽에 지하차도 있잖아요. 순식간에 갑자기 불어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터널 초입에도 그렇게 물이 안 고여 있다가 터널 나갈 때 갑자기 그렇게 많이 고여 있어 가지고….] <br /> <br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겨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 <br /> <br />침수 우려로 서울 도심 도로 곳곳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br /> <br />종일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시민들은 퇴근길 갑작스러운 폭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br /> <br />YTN 김대근입니다. <br /> <br /> <br /> <br />영상기자;왕시온 <br />영상편집;김현준 <br />화면제공;시청자 표민선 씨 등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821392238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