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통령실의 국무회의 배제 결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위원장은 오늘(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을 믿었기 때문에 방통위와 관련된 여러 현안에 의견을 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앞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방통위가 5인 체제로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대통령을 향해 거듭 호소했습니다. <br /> <br />또 정치권의 사퇴 촉구에 대해 자신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라고 일축하며 남은 임기 동안 성실히 최선을 다해 방통위 업무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몇몇 유튜브에 출연했던 것일 뿐이며 전임 정부 때 일이라고 항변했습니다. <br /> <br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선 사적으로 쓴 것이 없다고 자신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모두 공개한 것이라며 10년 전 일로 현재 사용하는 휴대전화까지 압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0917264773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