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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열질환 111명 응급실행...지난해의 2.7배 ↑ / YTN

2025-07-10 0 Dailymotion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어제(9일) 하루에도 백 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br /> <br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이후 역대 최고의 증가세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식을 줄 모르는 불볕더위에 연일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9일 하룻동안 열 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전국 응급실 5백여 곳에 들어온 환자는 모두 111명. <br /> <br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는 1,357명에 달합니다. <br /> <br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가 488명이었던 데 비하면 2.7배 이상 많습니다. <br /> <br />하루에 254명이 쏟아진 지난 8일보단 증가세가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사흘 연속 세자릿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누적 사망자도 9명으로 늘어 지난해보다 3배나 많습니다. <br /> <br />또, 이미 지난 8일 누적 환자가 천 명을 돌파해 2011년 감시체계 가동 이후 역대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온열질환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33.5%를 차지했고, <br /> <br />발생 장소별로는 실외 작업장이 28.4%, 길가 14.1%, 논밭 13.9% 등 야외에서 빈발했습니다. <br /> <br />질병관리청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br /> <br />불가피한 야외 작업 시에도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br /> <br />또,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셔야 탈진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권민석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이정욱 <br />디자인;임샛별 <br /> <br /> <br /><br /><br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018004707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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