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면서 어제(9일) 하루 동안 백 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보면, 어제 하루 전국 병원 응급실 5백여 곳에 온열질환으로 들어온 환자는 111명이었습니다. <br /> <br />이와함께 질병청이 지난 8일 발생한 온열질환자 숫자를 기존 238명에서 254명으로 정정하면서, 보건당국 감시 이래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br /> <br />이로써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천 357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지난해 집계를 시작했던 5월 20일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같은 기간 환자 숫자가 올해 2.7배나 더 많습니다. <br /> <br />또 지난 5일 충남 지역 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진 70대가 숨지면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1명 추가돼 9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질병청은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 활동 시 주기적으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022372862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