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과 시민단체는 과거 보좌진을 대상으로 갑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23년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단식투쟁할 때, 강 후보자가 이불을 덮어주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br /> <br />주 의원은 세상 온갖 정성을 다해 이부자리를 봐주던, '아첨의 달인' 강선우 vs 보좌진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청소, 변기 수리시키는, '갑질의 달인' 강선우라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또, 민주당이 보좌관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면서 약자에 대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br /> <br />오늘 국민의힘 아침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들어보시죠. <br /> <br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 여성가족부는 약자를 보호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강 후보자는 갑질을 막겠다고 태음 방지법을 발의해 놓고서는 실제론 갑질의 여왕이 되었다는 사실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위선의 끝판왕이다.] <br /> <br />강 후보자는 국회의원 당선 이후 최근 5년간 51명의 보좌진을 임용했고, 같은 기간 46명이 면직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br /> <br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논평에서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직장 내 갑질"이라는 성명서를 냈고, <br /> <br />시민단체들도 임명 반대 입장문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하지만 민주당은, <br /> <br />강선우 후보자뿐만 아니라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br /> <br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 의혹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 나오고 있는데, 낙마 가능성이 있습니까?) 아직까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게 일방의 의견만 언론에 보도되고 있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당사자의 소명을 좀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쌍방의 의견을 들어보고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1116321077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