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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고성∙울먹…아수라장으로 시작한 청문회 ‘수퍼위크’ 첫날

2025-07-14 3,181 Dailymotion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시작부터 ‘맹탕 청문회’ 논란에 휩싸였다. 여러 후보자가 위법 및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4일 열린 청문회 4건 중 3건이 증인 없이 진행됐다.   <br />   <br /> 이날 국회는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를 진행했다. 여야가 작정하고 맞부딪히면서 청문회 ‘슈퍼 위크’ 첫날 국회 곳곳이 고성과 싸움으로 얼룩졌다.  <br />   <br /> 여가부와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초반부터 파행이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들이 이날 오전 ‘강요된 사적 지시, 선 넘은 갑질 행동, 우리가 기억한다’는 삼행시 팻말을 들고 강 후보자를 기다렸다. ‘갑질왕 강선우 OUT’ 팻말을 노트북 등에 붙이며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분리수거와 집 변기 수리 등 사적인 허드렛일을 시켰다는 의혹을 부각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청문회를 피켓 붙이고 하는 게 맞느냐”고 공개 반발해 회의장이 시작부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개의 13분 만에 정회됐다. <br /> 비슷한 시각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장 풍경도 비슷했다. 앞서 민주당이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한 반발 의미로 국민의힘이 ‘최민희 독재 OUT’이란 손팻말을 들고 나왔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국회법상 질서유지권을 발동한다”며 개의 없이 산회를 선포했다. 청문회는 소동 끝에 겨우 다시 시작됐다. <br />   <br /> 이에 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인 정청래 의원은 “새 정부 첫출발부터 발목잡기냐. 이런 인청내란을 저지르니 지지율이 그 모양”이라며 “곧 위헌정...<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424?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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