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외교수장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를 환영한다면서도 미국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각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무기의 비용을 유럽이 치러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칼라스 고위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유럽이 미국산 무기 구매대금을 낸다면 그건 유럽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모든 국가가 똑같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는 것이 EU의 요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면서 패트리엇 등 미국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되 그 비용은 전적으로 나토 회원국들이 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1601364174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