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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번엔 시리아 정조준?...갑자기 무차별 공격한 이유 [지금이뉴스] / YTN

2025-07-17 2 Dailymotion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6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해 국방부와 인접한 4층 건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시리아 정권의 대통령궁 인근 군 본부를 공격했다"며 "군사 목표물 타격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앞서 드론으로 시리아 국방부 진입로를 타격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날 공습으로 다마스쿠스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격에 대해 시리아 남부에서 정부군이 드루즈족을 폭력적으로 탄압했다는 주장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시리아 정부가 스웨이다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고 드루즈족 탄압을 계속한다면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시리아 대통령실은 스웨이다 주민들에 대해 즉결 처형 등 인권 침해 의혹 사건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시리아 수도 폭격에 따른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양측과 접촉하고 있으며 상황을 종료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튀르키예는 외무부 성명으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리아 정부의 안정화 노력을 방해하는 공작"이라고 지적했고, 아랍에미리트(UAE)는 외무부 성명으로 "시리아 주권의 명백한 침해"라고 비난했습니다. <br /> <br />지난해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퇴출한 반군 세력에 의해 정세가 안정 국면에 접어든 시리아에선 최근 내부 세력 간 유혈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외신들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이 전날 휴전을 선언한 남부 스웨이다시에서 이날 정부군과 드루즈족 민병대 간 무력충돌이 격화됐습니다. <br /> <br />시리아 국방부는 민병대가 전날 체결된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군이 이 지역에서 반격을 가하고 군사 작전을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방부는 성명에서 "스웨이다시에서 내부의 사격에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 보호와 피해 방지, 피란민 복귀를 위해 교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목격자들은 정부군이 드루즈족 민병대와 주민을 잔인하게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스웨이다에선 지난 13일 이후 드루즈족 민병대와 베두인 부족이 충돌한 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71715422520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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