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준욱 비서관, 오늘 오전 사퇴 의사" <br />"보수계 추천으로 임명…국민 반대 강하게 제기" <br />"강 비서관, 사퇴 통해 자신의 과오 사과 전해"<br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목요일인 오는 24일까지 다시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br /> <br />계엄 옹호 논란이 일었던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진 사퇴했습니다. <br /> <br />용산 대통령실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br /> <br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인사청문회법상 국회에서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한 차례 더 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br /> <br />재송부의 경우 최장 10일까지 기한을 정할 수 있는데, 이 대통령은 오는 24일 그러니까 사흘간 국회가 더 검토할 수 있도록 시한을 지정했습니다. <br /> <br />재송부 기간이 지나면 이 대통령은 국회 동의 없이 강 후보자를 장관직에 앉힐 수 있는데요. <br /> <br />이번 주 금요일까지 임명을 마무리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와 함께,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후보자에 대한 인청 보고서 재송부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br /> <br />강 대변인은 안 후보자와 권 후보자 요청 기한이 오는 26일이라는 점과 인사청문회법, 과거 사례 등을 고려해 24일로 시한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에 이어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도 갑질을 했단 의혹을 받았는데, 자진 사퇴를 하지 않는 이상 이번 주 장관직에 임명될 전망입니다. <br /> <br /> <br />계엄 옹호 논란이 일었던 강준욱 비서관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죠? <br /> <br />[기자] <br />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오전 스스로 사퇴하겠단 뜻을 밝혔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br /> <br />12·3 비상계엄 옹호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강 비서관이 사죄 입장을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br /> <br />강 대변인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포용하겠단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보수진영 인사의 추천을 거쳐 강 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국민 의견이 강하게 ... (중략)<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2217453611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