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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도 '레드 카드'...민주, 엄호 속 말실수 진땀도 / YTN

2025-07-22 0 Dailymotion

새 정부 우군인 진보 지지층에서도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비토 여론'이 심상치 않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엄호에 진땀을 빼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말실수가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발걸음이 꼬이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강민경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 <br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정이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후보자 임명 강행 움직임을 재확인하자,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내린 평가입니다. <br /> <br />민주당의 전통적인 '우군'들은 연일 강선우 반대 성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br /> <br />갑질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를 넘어,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인식도 '함량 미달'이라고 지적합니다. <br /> <br />[홍성규 / 진보당 수석대변인 : 함께 광장에 섰던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존중한다면 지금 즉시 강선우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강하게 요청해야 마땅합니다.] <br /> <br />민주당은 강 후보자의 전문성과 역량에는 문제가 없다고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br /> <br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 보여준 어떤 성실성과 능력, 이런 것들을 보고….] <br /> <br />'갑질 의혹'도 기본적으론 엄호하고 있는데, 이 과정이 매끄럽진 않습니다. <br /> <br />지도부는 '보좌진과 일반 직장인은 다르다'라는 말로 논란을 자처했습니다. <br /> <br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지금 보좌진 중에서도 열심히 그런 일을 하면서도 불만이 없이 또 이렇게 잘 해내는 의원 보좌진도 있고….] <br /> <br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이를 비판하며 보좌진 처우 개선 카드를 꺼내 들면서도, 정작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br /> <br />민주당도 냉랭한 여론을 알고는 있지만,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강행 의지를 확인한 만큼, 반기를 들 수 없다는 하소연이 나옵니다. <br /> <br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 속에, 민주당의 고질적 약점인 이른바 '내로남불' 프레임까지 부각되고 있어 방어 전략이 마땅치 않은 모습입니다. <br /> <br />YTN 강민경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 이성모 이승창 <br />영상편집 : 연진영 <br />디자인 : 권향화 <br /> <br /> <br /> <br /><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2221385307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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