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를 비롯한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으로 만들어 판 어머니와 아들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br /> <b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억6천만 원 규모의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 모자를 검거해 주범인 아들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모친도 함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br /> <br />김 씨 등은 2023년 1월부터 최근까지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무허가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 등 불법 의약품 2만3천 개를 SNS를 통해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범행 초기엔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완제품을 수입해 팔았지만, 지난해 4월부턴 수익을 높이려고 스테로이드 원액 등을 몰래 들여와 소분해서 유통시켰습니다. <br /> <br />이들은 거래 기록을 남기지 않으려고 구매자 천8백 명으로부터 모바일 상품권이나 현금, 상품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식약처는 불법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경우 세균 감염이나 면역체계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223300667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