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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결국 사퇴 "성찰하며 살겠다"...현역 첫 낙마 파장 / YTN

2025-07-23 3 Dailymotion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한 달 만에 결국 사퇴했습니다. <br /> <br />청문회 도입 25년 만에 '현역 첫 낙마' 사례가 나온 건데요. <br /> <br />민주당은 판단을 존중한다며 말을 아꼈고, 국민의힘은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br /> <br />강 전 후보자가 밝힌 사퇴의 변 먼저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오후 3시 50분쯤 자신의 SNS를 통해 사퇴 소식을 알렸습니다. <br /> <br />강 후보자는 여기까지였던 거 같다면서, 큰 채찍을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적었습니다. <br /> <br />'갑질 의혹'에서 시작된 논란이 도저히 가라앉지 않자,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하루 앞두고 장관 후보자 자리를 전격적으로 내려놓은 겁니다. <br /> <br />강 전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다,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며, 모든 분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이 곧장 수용 의사를 밝히며, 강선우 의원은 지난 2000년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한 첫 현역 의원이란 오명을 안게 됐습니다. <br /> <br /> <br />강선우 전 후보자를 둘러싼 그간의 논란,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재선인 강선우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의 TV 토론을 전담하고, 외신 인터뷰를 주선하며 '친명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23일, 꼭 한 달 전에 이재명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발탁됐는데, 인선 직후 보좌진을 수십 번 갈아치웠다는 폭로가 나오며 구설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인사청문회 뒤에는 '갑질 의혹'에 대한 거짓 해명까지 드러나며 야권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이 함께 구설에 올랐던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결단하며 '여론 달래기'를 시도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br /> <br />시민사회계와 진보 진영마저 강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지경에 이르자, 민주당의 엄호도 뚫리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마저, 강 전 후보자가 지역구 민원을 들어주지 않자 부처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이른바 '예산 갑질'을 폭로하는 등, 전방위 압박이 이어졌기 때문입... (중략)<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2317375825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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