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 제곱미터 넘는 포도밭…수해로 무너져 내려 <br />폭우에 비닐하우스 시설물도 연달아 쓰러져 <br />"열매 맺어 다음 달이면 수확"…농장주 ’망연자실’<br /><br /> <br />경기 가평군에서는 기습적인 폭우로 농장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br /> <br />10년 넘게 키운 포도나무도 수해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요. <br /> <br />김이영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네, 저는 지금 경기 가평군 원흥리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이곳은 6천6백 제곱미터가 넘는 포도밭인데요. <br /> <br />제 뒤를 보시면 일부가 이렇게 무너져 내린 모습입니다. <br /> <br />하우스를 지탱하던 파이프들이 얽히고설킨 채 쓰러져 버린 건데요. <br /> <br />보시면 시설물들이 서로 연결돼 있어서 하나가 무너지면 연달아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br /> <br />이렇게 걸을 때도 걸려 넘어지지 않게 아래를 잘 살펴야 할 정도입니다. <br /> <br />바닥에는 정성 들여 키운 포도가 이렇게 나뒹굴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달 열매를 맺어서 다음 달이면 수확할 수 있었는데 모두 못 쓰게 돼 버렸습니다. <br /> <br />농장 주인이 10년 정도 애지중지 키운 포도나무도 100그루 넘게 망가졌는데요. <br /> <br />저쪽을 보시면 큰 나무 하나가 뿌리째 뽑힌 채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br /> <br />농장 주인은 밭 사이에 있는 도랑으로 물이 흘러넘치면서 위쪽 나무들이 뽑힌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실제로 주변을 보시면 쓸려 내려온 토사 등 잔해도 가득한데요. <br /> <br />농장 주인은 인근에 있는 다른 포도밭도 시냇물이 둑 밖으로 넘치면서 일부 물에 잠겼다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25년 넘게 포도를 키웠는데 이런 수해는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복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심정을 전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기 가평군 원흥리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심원보 <br />영상편집: 김민경 <br /> <br /> <br /><br /><br />YTN 김이영 (kwonnk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418510774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