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는데요. <br /> <br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의 분노를 일으킨 사건들이 잇달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먼저 한 유튜버는 관광지 울릉도에서 삼겹살을 시킨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br /> <br />비계가 절반 이상인 고기를 보고 직원한테 이게 맞느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그렇다”는 답을 내놓습니다. <br /> <br />영상이 올라가고 이게 무슨 삼겹살이냐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br /> <br />결국 식당 업주는 직원이 실수로 '찌개용 앞다릿살'을 줬다며 사과했습니다. <br /> <br />그래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남한권 울릉군수가 사과하고 재발 방지 입장문까지 올렸습니다. <br /> <br />전남 여수의 한 식당에서도 논란이 있었는데요. <br /> <br />이곳을 혼자 찾은 한 유튜버가 2인분을 시켰는데도, 식당 측이 20분 만에 눈치와 핀잔을 줬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습니다. <br /> <br />본격 관광철을 앞두고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 커지자, 역시 여수시청이 나섰는데요. <br /> <br />시청에서 논란이 된 식당을 찾아 [특별위생점검] 진행해,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을 확인해 과태료 50만 원 처분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br /> <br />식당 측의 '20분 핀잔'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어찌 됐거나 시청 측에서 급히 행정조치에 나서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514593764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