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굶주림과 질병 등이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에 대해 봉쇄를 완화하고 구호품을 공중 투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br /> <br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6일 가자지구에 식량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공중 투하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간협조관, 국제기구 등과 협력해 화물 운반대 7개 분량의 밀가루, 설탕, 통조림 등 식품을 떨어뜨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가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7명이며 이 중 85명이 어린이입니다. <br /> <br />유엔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은 가자지구에서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인구가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으며, 가자지구 인구 중 47만 명이 '기근'에 준하는 굶주림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호 (sin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2714525348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