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 다가오면서 조국 전 대표 사면론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고민정 민주당 의원까지 이에 가세했습니다. <br /> <br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br /> <br />어젯밤 SNS를 통해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하고 왔다고 밝힌 고민정 의원. <br /> <br />조 전 대표를 가리켜 '마음의 빚을 지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br /> <br />'검찰 개혁을 요구했던 우리가 틀리지 않았음을 사면을 통해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br /> <br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같은 날 SNS에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을 요청드린다"며 글을 올렸는데요, <br /> <br />"국민 상식으로나 법적으로 가혹하고 지나친 형벌"이었다며 사면이 국민통합을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의 공식 논의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해 하나도 논의한 바가 없다"며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우리가 하라 마라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판단은 우리 몫이 아니다"라고 밝혔고요, <br /> <br />어제 진행된 민주당 당 대표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도 두 후보 모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br /> <br />들어보시죠. <br /> <br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의 특수·고유 권한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br /> <br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사면권자의 입장을 존중하고 우리는 의견을 좀 자제하고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적절하겠다….] <br /> <br /> <br /><br /><br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3014000124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