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회복 지원금에 사비를 더해 소방관에게 커피 100여 잔을 전달한 시민이 있습니다. <br /> <br />주인공은 33살 유오균 씨인데요. <br /> <br />유 씨는 최근 자신이 받은 민생회복 지원금 18만 원 전액으로 커피를 샀습니다. <br /> <br />무더위로 고생하는 소방관에게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돌리고 싶었다는데요. <br /> <br />금액이 다소 부족했지만, 뜻을 들은 주변 커피 전문점 대표 김나경 씨가 흔쾌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80잔을 맞춰줬습니다. <br /> <br />사비로 20잔을 더한 유 씨는 커피 100여 잔을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 지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직접 배달했는데요. <br /> <br />꼭 해보고 싶었던 작은 선의였다며 이름과 연락처 남기기를 거절한 유 씨는 "부족한 금액에 커피를 내준 카페 사장님께 너무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화면제공: 강원 춘천소방서 <br /> <br /> <br /><br /><br />YTN 지환 (haj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3012324944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