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에 나선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이 계속해서 좋은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br /> <br />잔류에 무게를 둔 발언처럼 보이지만 이적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br /> <br />이대건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들이 홍콩 호텔에 도착합니다. <br /> <br />아시아 대표 선수인 손흥민을 외치는 현지 팬들의 목소리가 압도적입니다. <br /> <br />[홍콩 현지 팬들 : 쏘니! 쏘니! 쏘니!] <br /> <br />많은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 공개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br /> <br />손흥민의 7번 유니폼과 태극기가 눈에 많이 뜁니다. <br /> <br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도 동료들과 몸을 풉니다. <br /> <br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br /> <br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놀라운 기록을 남겼고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맡을 것이란 걸 강조했습니다. <br /> <br />[토마스 프랭크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현재 팀에 속해 있고 훈련도 할 것입니다. 내가 주목하는 점은 그가 토트넘 선수라는 것입니다.] <br /> <br />이전과 달리 잔류 쪽에 무게가 실린 발언입니다. <br /> <br />미국 프로 무대 진출설까지 나돌면서 협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전략적인 말일 수도 있습니다. <br /> <br />[토마스 프랭크 / 토트넘 감독 : 시장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팀을 강화해야 할 부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 구성에 만족하고 있어요.] <br /> <br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홍콩에서 아스널과 '런던 더비'를 치른 뒤 다음 달 초 서울에서 뉴캐슬과 친선 경기를 펼칩니다. <br /> <br />YTN 이대건입니다. <br /> <br />영상편집:마영후 <br /> <br /> <br /><br /><br />YTN 이대건 (dg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73022582509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